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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CC 블록체인 단신뉴스] 11월 17일 수요일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1-11-17 15:50
    • |
    • 수정 2021-11-17 15:50
 11월 17일 블록체인 단신뉴스 ⓒTVCC 



✔ 페루 중앙은행 "CBDC 개발 중"

훌리오 벨라르데(Julio Velarde) 페루 중앙은행 총재가 "페루 중앙은행은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를 개발 중이며, 이를 위해 여러 중앙은행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페루 중앙은행은 그동안 디지털 화폐에 대해 연구해왔다”면서 “페루가 CBDC를 발행하는 최초의 국가가 되진 않겠지만 그렇다고 뒤처지고 싶지는 않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지금으로부터 8년 뒤 세상의 결제 시스템은 지금과 완전히 다른 모습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외신 "마운트곡스 비트코인 배상 계획, 파산관재인 최종 승인 획득...시점은 아직"

블룸버그 통신이 "2014년 해킹 피해로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의 채권단 배상 계획이 일본 파산 관재인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는 "마운트곡스의 채권자들은 최종적이고 법적 구속력을 갖춘 배상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상환금 수령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암호화폐 업계에서 가장 오래 지속된 서사의 한 장이 끝을 향해 가고 있다"며 "16일(현지 시간) 일본 관재인의 서한에 따르면, 마운트곡스의 해킹 피해 금액 배상 시기와 구체적인 금액은 발표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파산관재인은 회생 계획서에 따라 청구권을 보유한 채권자에게 피해액을 상환하게 되며, 채권자는 마운트곡스로부터 피해 배상을 받기 위해 은행 계좌 및 기타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운트곡스의 배상 계획이 집행되면 채권단은 약 15만 BTC를 배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마운트곡스는 올해 2월 배상 계획을 채권단에 제안한 바 있으며, 채권단 내에서 5월 31일 투표를 실시, 10월 8일 투표가 마감된 바 있습니다.

✔ 미 법무부, 폰지사기 비트커넥트 피해 배상 위해 5600만 달러 암호화폐 매각

미국 법무부가 암호화폐 폰지사기 비트커넥트(Bitconnect) 피해자 배상을 위해 56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매각할 예정입니다. 16일(현지시간) 법무부는 비트커넥트 피해자 배상을 위해 법원으로부터 56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청산 관련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 위원회(SEC) 비트커넥트를 폰지사기 혐의로 기소, 관련 피해액을 26억 달러로 추산했습니다. 해당 과정 중 압수된 암호화폐는 당국에서 보관 중입니다.

✔ 美 상원의원, 인프라법 '암호화폐 브로커 정의' 내용 삭제 촉구

테드 크루즈(Ted Cruz) 미국 텍사스주 상원의원이 공식 성명을 통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인프라 법 조항 중 '브로커'에 대한 정의 부분을 삭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상원은 심의기구로서 신흥산업에 대한 법제화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끔 청문회를 열었어야 했다"며 "상원 내 동료들과 함께 혁신에 불필요한 장벽을 야기할 수 있는 인프라 법 내용 중 '브로커'에 대한 정의를 폐지할 것을 촉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미국 와이오밍 주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는 인프라 법이 정의하는 브로커의 범위를 좁히기 위한 개정을 촉구하는 법안을 발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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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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