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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국 첫 'AI 메타도시' 조성...24개 기관과 MOU

    • 장제윤 기자
    • |
    • 입력 2021-11-17 15:53
    • |
    • 수정 2021-11-17 15:53

이용섭 시장 "메타버스 신산업 육성해 '신개념 일자리' 창출할 것"

▲광주시, 전국 첫 'AI 메타도시' 조성...24개 기관과 MOU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메타버스 융합 신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16일 광주시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먼저 'AI-메타버스 융합도시 광주'비전을 제시하고, 다음으로 24개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메타버스 융합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광주시는 4대 추진전략과 16대 중점과제를 발표하며, 메타버스 융합신사업 창출이라는 새로운 도약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4대 추진전략 △AI 중심 메타버스 인프라 조성 △메타버스 선도형 기술 개발과 실증 △메타경제 생태계 구축 △시민과 기업 중심의 융합신산업 확산 등이다.

16대 중점과제 중 대표적으로 △AI-메타버스 실증도시 조성 △메타버스 융합 신산업 특화센터 구축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실증 장비 구축 △메타도시 플랫폼 개발 △공공·민간 데이터 구축·개방과 활용 △ 블록체인·가상자산 규제특례와 시범 사업 추진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광주시는 광주시 메타버스 융합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MOU도 지역대학, 유관기관, 전국 주요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과 체결했다.

협약 기업은 △네이버 △SKT △NHN △CJ올리브네트웍스 △유니티 △버넥트 △이노뎁 △씨이랩 △딜로이트안진 △플레이스비 △어반에이핏 △로커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유오케이 △글로벌창업개발원협동조합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호남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등이 참여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혁신과 도전으로 시대를 선도해 왔던 광주시는 국가 인공지능 거점기지와 연계해 세계적인 AI-메타버스 융합도시 광주를 실현하고자 한다"라면서, "인공지능 중심 도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사람 중심의 휴면도시, 메타버스 융합신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MZ세대들을 위한 '신개념 일자리'를 창출해 메타버스 신산업 육성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광주를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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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윤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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