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자체 암호화폐 전담 팀 출범

트위터가 자체 암호화폐 팀을 출범했습니다. 해당 팀은 블록체인 엔지니어인 테스 리니어슨(Tess Rinearson)이 이끌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 테스 리니어슨은 "암호화폐 이니셔티브를 통해 트위터는 경계를 넓히기 원한다"며 "암호화폐 커뮤니티 아이디어가 한계를 뛰어넘는데 어떻게 도움이 될지 탐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9월 트위터는 iOS 트위터에서 지원되는 비트코인 팁 기능을 출시했으며, 현재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해당 버전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SHIB 소각 주소, 전체 공급량 51% 보유

시바이누(SHIB) 토큰 총 공급량의 51%가 '소각 지갑'에 보관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SHIB 소각 지갑은 약 410조 SHIB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소각 주소는 공급량 중 일부를 유통량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만들어지며, 해당 지갑에 송금된 SHIB은 어떤 용도로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해당 지갑에 가장 많은 양의 SHIB을 전송한 것은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입니다. SHIB의 경우 보유량 기준 상위 10개 지갑이 전체 공급량의 72%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소각 주소에 예치된 51%의 공급량을 제외하고 나머지 약 21%의 SHIB 토큰 중 바이낸스, 크립토닷컴 등 거래소 지갑이 각각 보유량 기준 상위 5, 6 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뉴욕 주 시티코인 NYC코인, 11일 출시 예정

친 암호화폐 성향의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 당선자가 미국 뉴욕시 시티코인 NYC코인의 출시를 승인함에 따라 오는 11월 11일 NYC코인이 정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NYC코인 프로젝트는 비트코인 블록체인 상의 스택스(STX) 프로토콜을 활용해 스마트 컨트랙트를 구현하고, 코인을 발행합니다. 앞서 시티코인 커뮤니티는 9일(현지 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NYC코인 채굴을 활성화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NYC코인 사용자들은 스택스(STX) 토큰을 스마트 컨트랙트에 전송해 코인을 채굴할 수 있습니다.

✔ 마스터카드, 암호화폐 지원 전략 발표

마스터카드가 수요일 투자자의 날 연례 회의에서 암호화폐 지원을 위한 3가지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해당 전략은 1) 암호화폐 관련 구매, 현금화 및 리워드 등 암호화폐 활성화 2) 신원인증, 커스터디, 보안, CBDC 샌드박스 등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 3) 스테이블코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등을 포괄하는 네트워크 접근성 강화 등 입니다. 영국 대형은행 바클레이의 리서치 분석가 Ramsay El-Assal는 메모에서 "마스터카드 고위 경영진은 송금, 전통적 금융(TradeFi), 디파이를 포함한 암호화폐 결제 부문이 회사의 신규 거래량을 대표한다고 본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마스터카드는 10월 말 백트와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백트(Bakkt)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체 결제 네트워크에 암호화폐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힌 데 이어, 최근 아태 지역에서 암호화폐 연동 결제카드를 출시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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