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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핀테크학회, 오는 11일 가상자산 정책 포럼 개최

    • 장제윤 기자
    • |
    • 입력 2021-11-10 15:16
    • |
    • 수정 2021-11-10 15:16

가상자산업권법안·가상자산 과세 계획 문제점 살펴볼 예정

▲한국핀테크학회, 오는 11일 가상자산 정책 포럼 개최

한국핀테크학회가 '암호화폐 과세'와 관련한 포럼을 진행한다.

9일 한국핀테크학회는 오는 11일 오후 2시에 '가상자산업법 제정안과 과세계획, 무엇이 문제인가?'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해당 정책포럼은 한국핀테크학회와 국회 디지털경제연구회와 함께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포럼 결과가 국회 입법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소관 위원회 국회의원들의 개회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제1부가 진행된다.

제2부에서는 주제 발표 시간으로서, 김형중 한국핀테크회장(고려대 특임교수)가 '국회 발의된 가상자산업권법안, 무엇이 문제인가'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오문성 한국조세정책학회장(한양여자대학교 교수)가 '가상자산 과세 계획, 무엇이 문제인가'에 대해 발표한다.

제3부에서는 지정 토론 시간으로서,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을 좌장으로, △장영수 기획재정부 소득세제과장 △박주영 금융위원회 금융 혁신과장 △한지웅 국세청 소득세과장 △이수환 국회 입법조사처 조사관 △권오훈 변호사(대한변협 IT 블록체인 위원) △이철이 포블게이트 대표 △류한석 한국이오스토큰홀더연합회장 △강성후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 수석부회장끼리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은 "가상자산업권법과 가상자산 과세는 필요하나, 지금이 적절한 시기인지 살펴야 한다"라면서, "한국이 디지털 월스트리트의 중심에 설 수 있게 가상자산 산업을 진흥하려는 원칙을 바탕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포럼에서는 가상자산 상장지수펀드(ETF) 등 가상자산 파생 금융상품, 증권형 토큰(STO), 대체불가토큰(NFT), 탈중앙화금융(디파이) 등에 대한 법안 포함 여부를 중점적으로 다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민형배TV에서 실시간으로 방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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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윤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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