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와 하이브에 이어 SM엔터테인먼트도 NFT 사업에 본격 진출할 전망이다.
8일 복수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는 회사 내 NFT 담당자를 두고 NFT 발행을 준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사업에는 이수만 총괄프로듀서도 포함됐다는 소식이다.
특히 오는 9일 이수만 프로듀서가 ‘솔라나 스택 딥다이브’ 세션 ‘프로슈머 경제와 NFT: 엔터테인먼트의 ‘넥스트 레벨’로 향하다’라는 주제의 발표에 나선다는 소식에 솔라나 기반으로 NFT를 발행할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메타버스 및 NFT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보여왔다. 자회사 ‘디어유’에 메타버스 공간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NFT를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처럼 국내 엔터테인먼트사들의 NFT 사업 진출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BTS의 소속사 하이브가 두나무와 함께 NFT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발표했다.
두나무와의 합작법인을 설립해 그간 선보여온 음악과 아티스트 IP 기반 콘텐츠상품을 디지털 자산인 NFT로 발행할 계획이다.
송치형 두나무 의장은 “BTS 노래 가사에도 대체불가라는 표현이 나온다. 유일무이하다는 의미다. 이는 무형자산의 가치를 알아보고 지지해온 소비자에게 가치가 돌아가는 기술이다. 하이브가 선보이는 아티스트 IP 기반 NFT 상품도 이러한 기술을 통해 디지털 자산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엔터테인먼트사들이 NFT 사업에 진출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NFT를 통해 케이팝과 그 팬들을 위한 경험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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