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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온라인·오프라인·메타버스 통합한 아트위크 개최

    • 장제윤 기자
    • |
    • 입력 2021-11-08 12:19
    • |
    • 수정 2021-11-08 12:19

"예술의 가치와 금융을 연결해 문화 예술계의 역량 강화에 일조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

▲신한카드, 온라인·오프라인·메타버스 통합한 아트위크 개최

신한카드가 사내 벤처인 아트플러스와 협력하여 아트 행사를 기획했다.

7일 신한카드는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더프리뷰 아트위크 with 신한카드(이하 '아트위크')' 아트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트위크는 본사 로비부터 6개 지역의 50개 갤러리 코스, 메타버스 전시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투어할 수 있다.

이번 아트위크는 신한카드 사내 벤처인 아트플러스(ART+) 주관으로 기획하여 오프라인(사옥 및 갤러리)과 온라인(아트 플랫폼), 메타버스(제페토)를 하나로 연결해 작품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트 플러스는 '힙지로'라 불리는 중구 을지로에 있는 신한카드 본사 로비를 작품으로 꾸몄다. 현재 뉴욕에서 활동 중인 홍범 작가의 설치 미술을 사옥 1층 로비에 전시하여,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하게 하는 작품을 오르골의 선율과 함께 선보여 공감각적 예술 경험을 선사한다. 해당 작품에는 현재 코로나 팬데믹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사옥 안팎에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아트 플러스는 관람객이 코스를 직접 선택해 방문할 수 있도록 총 50개의 갤러리를 6개 코스로 구성한 갤러리 투어도 마련했다. 갤러리 투어맵이 제공되어 작가 90여명의 전시 내용을 보고 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아트 패스포트(Art Passport)도 마련되어 있어 갤러리를 찾을 때마다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미션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아트위크에서 메타버스 가상 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했다는 점이 더욱 주목된다.

제페토에 '더프리뷰 아트월드'를 구축하고 오프라인 갤러리 투어와 유사하게 6개 지역의 갤러리 코스를 오픈했다. 을지로 청계천, 마포 연리단길 등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건축물을 중심으로 갤러리 작품을 전시해 직접 방문한 것과 같은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난 6월 개최한 아트페어에서 최초 참가비를 없애는 등 신진 작가 및 갤러리의 아트페어 진입 문턱을 낮추려는 노력에 이어, 이번 아트위크에서도 갤러리와 작가가 작품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홍보 및 마케팅 지원에 힘썼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신한금융 그룹의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를 기반으로 예술의 가치와 금융을 연결해 문화 예술계의 역량 강화에 일조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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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윤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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