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자흐스탄, 향후 5년 암호화폐 채굴로 최소 15억 달러 경제적 이익 기대

카자흐스탄 국가 블록체인 발전 및 데이터 센터 산업 협회(NABDC)가 최근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향후 5년 동안 암호화폐 채굴로 최소 15억 달러의 경제적 이익이 기대된다는 설명입니다. 현재 카자흐스탄 암호화폐 채굴 기업의 연간 수익은 약 2.3억 달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 관련 NABDC 회장인 알란 도르지예프(Alan Dordzhiev)는 "해당 수치는 공식적으로 암호화폐 채굴 산업에 뛰어든 기업들의 경제적 효과일 뿐"이라며 "비공식적인 개인 채굴자 수까지 감안하면 두 배로 뛸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캠브리지 대학 보고서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의 글로벌 해시파워 점유율은 2019년 9월 1.4%에서 중국의 채굴 금지 이후인 2021년 8월 기준 18.1%까지 증가하며 미국(35.4%)에 이어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3위는 러시아(11.23%)가 차지했습니다.

✔ 발키리, 레버리지 BTC 선물 ETF 출시 신청 철회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Eric Balchunas)가 발키리가 레버리지 BTC 선물 ETF 출시 신청을 철회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는 관련 자료를 공유했습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소재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발키리 인베스트먼트(Valkyrie Investments)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1.25배 레버리지 비트코인 선물 ETF 출시 관련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이후 월스트리트저널(WSJ)는 SEC가 발키리에 신청 철회를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유비소프트 CFO "블록체인 관련 투자 및 제작 계획"

프랑스 대형 게임사 유비소프트(Ubisoft) CFO인 프레데릭 뒤게(Frédérick Duguet)가 블록체인 게임에 대해 투자 및 제작할 계획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체 블록체인 구현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은 더 많은 플레이어가 실제로 콘텐츠를 보유할 수 있도록 한다”면서 “이를 통한 수익 창출은 물론, 업계도 성장시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우리는 해당 작업의 핵심 플레이어가 되길 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엘살바도르 해커, 신분도용해 치보 월렛 지원금 수령

엘살바도르 해커가 타인의 신분정보를 도용해 치보(Chivo) 월렛 계좌를 개설해 정부가 제공하는 인당 30달러의 비트코인 지원금을 빼돌렸습니다. 이후 피해자가 치보 월렛 등록을 시도할 경우, 이미 사용된 신분정보라는 알림을 확인하게 된다는 설명입니다. 해당 사례는 치보 월렛이 출시된 지난 9월부터 발생했으며, 10월 9일부터 14일 사이 755건이 보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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