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TVCC 코인 파파라치] 이더리움 레이어2의 핵심! ‘폴리곤(MATIC)’

    • 박혜원 기자
    • |
    • 입력 2021-10-28 11:11
    • |
    • 수정 2021-10-28 11:11

◆ 폴리곤(MATIC)

폴리곤(前 Matic Network)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확장성과 기반 인프라 설치를 보다 용이하게 하는 구조성 높은 플랫폼이다. 폴리곤의 핵심은 ‘Polygon SDK’이며, 이는 다양한 종류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유연하고 모듈화된 프레임워크라고 할 수 있다. 즉, 이더리움 호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연결하기 위한 프로토콜이자 프레임워크를 뜻한다. 폴리곤은 멀티체인 이더리움 생태계를 지원하는 이더리움에서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통합하며, 효율적으로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완성형 멀티체인 시스템’으로 변모시킨다.

◆ 폴리곤(MATIC) 등장 배경

폴리곤 코인은 매틱(Matic Network)라고 불리다 지난 2월 폴리곤으로 리브랜딩됐다. 폴리곤은 이더리움의 성능을 향상해서 암호화폐 프로젝트나 기업을 위한 주문형 확장 솔루션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인터넷이다. 폴리곤의 핵심인 ‘Polygon SDK’를 통해 모든 종류의 솔루션을 수용하고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폴리곤은 레이어2 코인으로, 이더리움과 같은 기존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레이어1 위에서 동작하며 레이어1의 단점을 보완해준다.

◆ 폴리곤(MATIC) 장점

폴리곤은 이더리움과 주권 블록체인의 장점을 본격적인 멀티 체인 시스템으로 결합한다. 폴리곤은 보안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높은 가스 요금, 느린 속도 등의 문제를 해결한다. 멀티체인 시스템은 폴카닷, 코스모스, 아발란체 등과 유사하지만, 이더리움의 활동적인 생태계와 개방성에 대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대표적인 장점으로는 △이더리움의 네트워크 효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본질적으로 더 안전하다 △더욱더 개방적이고 강력하다 등이 있다.

◆ 폴리곤(MATIC) 특징

폴리곤의 가장 큰 특징은 8가지로 나눌 수 있다. △ETH 호환성 : 업계 지배력, 확립된 기술 스택, 도구, 언어, 표준, 기업 채택 △확장성 : 전용 블록체인, 확장 가능한 합의 알고리즘, 맞춤형 Wasm 실행 환경 △보안 : 이더리움 또는 전문 검증인 풀에서 제공하는 모듈식 ‘서비스로서의 보안’ △주권 : 전용 처리량 or 리소스, 완전히 사용자 지정 가능한 기술 스택, 주권 거버넌스 △상호 운용성 : 임의의 메시지 전달(토큰, 계약 호출 등)에 대한 기본 지원, 외부 시스템에 대한 브리지 △사용자 경험 : Web2와 유사, ‘제로 가스’ 트랜잭션, 즉각적인 트랜잭션 완결성 △개발자 경험 : 이더리움과 동일하며 프로토콜 수준의 지식이 필요하지 않고 토큰 예치금, 수수료, 권한 등이 필요 없음 △모듈성 : 높은 사용자 정의 가능성, 확장성 및 업그레이드 가능성, 짧은 시장 출시 시간, 커뮤니티 협업

◆ 폴리곤(MATIC) 급등

MATIC은 지난 15일 암호화폐 거래소 원화마켓에 상장되며 300% 이상 상승하며 최고가 5,000원을 갱신했다. 그러나 상장에 의한 상승빔이였기 때문에 이후 1,800~1,900원대에서 횡보했다. 최근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레이어2는 이더리움 스케일링의 미래이자 블록체인의 핵심인 탈중앙화를 보존하면서 이더리움을 안정하게 확장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이더리움 레이어2 핵심 프로젝트인 폴리곤, 루프링, 옵티미즘, 아비트럼, zksynk를 언급하며 폴리곤의 가격은 20% 이상 상승했다.

◆ 폴리곤(MATIC) 미래성

폴리곤은 이더리움 생태계에 포함된 블록체인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암호화폐이기 때문에 이더리움의 전망과 함께 간다고 볼 수 있다. 폴리곤의 창업자는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추월할 수 있다며, 폴리곤의 확장성 솔루션이 이더리움의 성장에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업계 전문가들은 이더리움이 솔라나와 아발란체 등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고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준다면, 폴리곤 역시 이더리움 생태계 내에서 높은 성장을 보여줄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박혜원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0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