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1층 회의실에서 관내 양파 재배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기계정식 확대 및 우량묘 생산을 위한 고품질 양파 재배 기술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년도 조기 고온 등 기상이변과 관련해 양파재배과정에서 이상 현상들이 많이 나타나 농업인들에게 양파연작장해를 개선하고 기상변화에 대처토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초빙강사로 무안에서 현재 양파 육묘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는 두손영농조합법인 정수인 대표로부터 우량묘 생산을 위한 육묘교육과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천승주 교수의 토양 및 비료, 정식관리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되어 참석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함양군은 지역 주력작목의 하나인 양파 산업 육성을 위해 무엇보다도 고령화와 인력수급문제 해결을 위해 양파농기계지원 확대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함양양파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교육과 병행해 각종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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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함양군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