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마트, 미국 전역 매장에 BTC ATM 200대 설치
월마트가 미국 매장 내부에 비트코인 ATM기를 설치했습니다. 월마트는 암호화폐 ATM 업체 코인미(Coinme)와 협업해 비트코인 구매를 지원하는 코인스타(Coinstar) 키오스크 200대를 미국 전역 월마트 매장에 설치했습니다. 해당 ATM기는 비트코인 옵션에 대해 4%의 수수료와, 현금 교환 수수료로 7%를 부과합니다. 이와 관련 월마트 커뮤니케이션 이사인 몰리 블레이크만(Molly Blakeman)은 "코인미와 협업, 고객들이 현금으로 비트코인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라고 밝혔습니다.
✔ 美 SEC 위원장 "포괄적 스테이블코인 규제 프레임워크 구축할 것"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21일 조지타운대 법학센터에서 개최된 가상 DC 핀테크 위크 컨퍼런스에 참석해 "바이든 행정부 금융감독당국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그는 "오늘날 투자자들은 대다수 거래소에서 스테이블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를 거래할 때 해당 자산에 대한 직접적인 통제가 불가능하다”면서 “대부분의 스테이블코인은 플랫폼 자체에서 소유하고 있으며, 일반 투자자들은 거래소와의 신용 관계만을 맺고 있으며, 금융 안정성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규제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美 휴스턴 소방관 퇴직 연금, BTC 및 ETH에 2,500만 달러 투자
미국 휴스턴 지역 소방관들을 위한 연기금인 휴스턴 소방관 구호 퇴직 펀드(The Houston Firefighters’ Relief and Retirement Fund)가 최근 자산운용사 스톤리지의 비트코인 관련 자회사 NYDIG를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2,5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해당 펀드 최고투자책임자(CIO) 아지트 싱은 "암호화폐 투자는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수단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암호화폐 투자는 긍정적인 기대 수익을 갖고 있으며, 다른 모든 자산 클라스와의 상관관계가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암호화폐 선물 투자에 따른 위험을 감수하기 보다는 직접 토큰을 구매하는 것을 선호한다”며 점점 더 많은 기관이 비트코인을 수용할수록, 수요와 공급에 기여하는 역학관계는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英 국세청, 암호화폐 투자자 세금 납부 독려 서한 발송
영국 국세청(HMRC)이 암호화폐 투자자가 세금을 정확히 납부했는지 확인하도록 독려하는 서한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HMRC는 해당 서한이 '교육적 의미'를 담고 있다며, 해당 서한을 받았다고 해서 세금 신고에 반드시 오류가 발생했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서한은 "암호화폐 보유자들은 거래를 제대로 신고했는지 검토하고, 양도소득세 또는 소득세를 적정하게 납부했는지 확인해달라"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FT는 HMRC가 암호화폐 투자에서 발생한 다량의 소득이 신고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을 것이라면서, 영국 회계법인 UHY 해커 영 회계사를 인용해 "일부의 경우 탈세에 해당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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