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통화로 쇼핑비를 지불한다고 가정해보자. 미국 달러라고 하자. 새로운 마스터카드 특허를 사용하면 달러가 암호화폐로 변환된다. 이것의 장점은? 물건을 더 빠르고 저렴하게 살 수 있다. 그리고 내가 지불한 금액은 달러로 다시 변환돼 판매자가 최종 결제를 받을 준비가 된다.

처음부터 유익한 것처럼 보일 수는 없겠지만, 이는 매우 유용한 아이디어다. 암호화폐 방식을 장려하고 경제적인 FIAT 지불시스템을 위한 길을 열어준다.

미국 인터넷매체 모틀리풀(The Motley Fool)에 따르면 마스터카드의 이번 솔루션은 블록체인 화폐를 통합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지만, 기존 지불 채널에서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다.

모틀리풀은 "기존 결제 방식을 고수하고 블록체인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선 속도 때문이다. 마스터 카드는 기존 방식을 사용하면 암호화폐와 관련된 트랜잭션을 블록체인보다 훨씬 빠르게 처리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달 초 마스터 카드는 블록체인 기반 자산을 법정화폐 계좌로 연결할 수 있는 제품으로 특허를 받았다.

특허에 따르면 이러한 시스템의 장점은 보안이다. 새로운 시스템의 작동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본질적인 의미의 보안이다.

또한 모틀리풀에 따르면 결제 네트워크는 기존의 위험 알고리즘과 결제 네트워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정보를 이용해 사기의 가능성을 계산하고 거래 위험을 평가할 수 있다.

기존 정보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사용할 수 없는 개인 정보 및 블록체인 거래 데이터, 크레딧 뷰로 데이터, 인구 통계 정보 등을 말한다.

마스터카드와 블록체인은 전통적인 결제 방식에서 혁명을 선도하고자 하는 회사다.

또한 마스터 카드는 암호화폐와 법정통화를 모두 사용자친화적인 형식으로 통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고객과 판매자 간의 비용을 보다 저렴하고 빠르고 안전하게 송금할 수 있다. 이는 암호화폐를 선택하는 본질적인 이유기도 하다. 마스터카드의 특허는 본질로 나아가는 첫 단계일지 모른다.

기사원문 : https://cryptodaily.co.uk/2018/07/have-mastercard-designed-a-system-that-uses-crypto-as-a-middle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