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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CC 블록체인 단신뉴스] 10월 13일 수요일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1-10-14 16:01
    • |
    • 수정 2021-10-14 16:01
10월 12일 블록체인 단신뉴스 ⓒTVCC



✔ FATF 암호화폐 지침 최종 버전, 11월 발표 예정

FATF(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가 오는 11월까지 암호화폐 지침 최종 버전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지침에는 암호화폐를 주고받는 이들의 신원정보를 금융당국에 보고해야 하는 트래블룰(자금이동규칙, travel rule) 및 암호화폐 사업자(Virtual Asset Service Provider) 정의 등 내용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 씨티은행 "NFT 혜택받을 기업, 디즈니·로빈후드·WWE 등"

글로벌 투자은행 씨티은행이 디즈니, 일렉트로닉 아츠, 로빈후드 등 기업이 NFT의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씨티은행 소속 분석가 토머스 싱글허스트(Thomas Singlehurst)는 "분산화된 모델을 통해 콘텐츠 보유자는 배급, 수익 상 기존 게이트키퍼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NFT 유입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볼 수 있는 산업은 비디오게임 및 음악 분야로 구체적으로는 디즈니, 일렉트로닉 아츠, 로빈후드, 액티비전, 포뮬러원 그룹, 월드 레슬링 엔터테인먼트(WWE), 유비소프트, 임브레이서 그룹 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NFT로 부정적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분야는 오프라인으로 운영되는 비디오게임 소매업체, 음반 제작사 등"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디어는 "디즈니가 NFT 시장 진입 관련 계획을 밝힌 바 없지만, 디즈니 경쟁사인 폭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월 NFT 기반 블록체인 연구에 1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 중국 사법부, 암호화폐 비즈니스 처벌 위한 법적 기준 모색

중국 사법부가 암호화폐 관련 비즈니스를 처벌하기 위한 사법 해석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현지 언론 차이징자쯔에 따르면, 현행법으로는 암호화폐 관련 상업활동을 불법으로 규정할 수 없어 중국 사법부가 관련 사법적 해석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리서치 "인도 암호화폐 보유자 수 세계 최다... 1억 명 넘어"

브로커츄즈가 최근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인도 암호화폐 보유자가 1억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고서는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암호화폐 보유자를 보유한 국가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와 관련 해당 보고서는 "인구 비율로 볼 때 인도 인구의 7.3%가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백분율 기준 인도의 암호화폐 보유자 비율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비율로 볼 때 우크라이나가 12.73%로 가장 높았으며, 러시아가 11.91%, 케냐가 8.52%, 미국이 8.31%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시장조사기관 칸타르에 따르면, 도시에 거주하는 인도인의 19%가 향후 6개월 내 암호화폐에 투자할 의향을 갖고 있다고 답했으며, 75%가 비트코인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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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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