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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암호화폐 규제안' 마련계획 또 연기

    • 강민정 기자
    • |
    • 입력 2018-07-24 14:39
    • |
    • 수정 2018-07-26 18:40
▲ 출처=bitcoinnews

G20 정상회담에 의하면 암호화폐는 적어도 10월까지는 자유방임 접근법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각국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FATF)은 암호화폐 자산에 대해 당장 단호한 규제는 필요없다고 결정했다.

이는 FATF가 지난 3월 이후 4개월동안 협의 기간을 거쳐 도출된 결과다. 3월 협의가 시작됐을 당시 대표자들은 암호화폐 접근에 있어 국제적인 수준에서 구체적인 권장사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넉달동안 입장이 상당히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G20은 "오는 10월에 표준이 암호화폐 자산에 적용되는 방법을 구체화시킬 것을 FATF에 요청한다"며 규제안 마련을 다시 연기했다.

암호화폐에 있어 전반적 분위기에 대한 간략한 의견으로는, 이점과 위험이 모두 포함돼 있음을 언급했다. G20은 "암호화폐 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혁신은 금융 시스템과 경제 전반에 상당한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면서도 "그러나 암호화폐는 소비자 및 투자자 보호, 시장 건전성, 탈세, 자금 세탁 및 테러 자금 조달과 관련해 문제가 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언급은 올해 G20회의에서 나온 관점을 대변하고, 유럽연합(EU)과 같은 참여국들의 의견을 보여준다. 이달 초에는 G20에서 암호화폐 문제를 논의하기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던 브루노 르 마이어 재무장관의 프랑스 정부보고서도 마찬가지로 직접적인 규제를 피할 것을 권고했다.

기사 원문 : https://cointelegraph.com/news/bitfunder-founder-pleads-guilty-to-charges-of-fraud-and-obstruction-of-justice

강민정 기자 | 강민정@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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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5-22 12:05:30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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