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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없이도 가능한 재귀 영지식 증명 솔루션 ‘할로(Halo)’

    • 장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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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08 10:05
    • |
    • 수정 2021-10-08 10:05
▲프로토콜 랩스, 파일코인 파운데이션, 이더리움 파운데이션, 그리고 일렉 코인들이 Halo2를 되살리기 위해 협력하기로

최근에 일렉트릭 코인(ECC)은 자신을 포함하여 프로토콜 랩스파일코인 파운데이션이더리움 파운데이션이, Halo의 연구개발을 위해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Halo는 신뢰할 수 있는 설정 없이도 재귀 영지식 증명이 가능한 솔루션을 의미한다.

영지식(Zero Knowledge): 재귀적 증명 및 Halo에 대한 빠른 입문서

영지식은 기저의 데이터를 볼 필요 없이도 솔루션 입증 방법에 초점을 둔 암호화폐의 일종이다.

뉴욕에 위치한 바에서 당신의 나이를 증명할 필요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영지식 거래에서는 증명자와 검증자, 단 두 종류의 사람만 존재한다. 증명자는 무언가를 증명하는 사람이나 개체를 의미한다. 이 경우에는 음주가 가능한 나이라고 증명하고 싶은 개인일 것이다. 검증자는 정보를 무조건 검증해야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 경우는 바텐더를 의미한다.

영지식 거래에서 바텐더는 고객의 정확한 나이를 알아내거나 신분증으로 보지 않아도 법적으로 음주가 가능한 나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 이미 기본 데이터(여기서는 신분증을 의미한다.)를 보지 않아도 단순히 상황을 신뢰할 수 있다. 지식이 없어도 신뢰 가능한 거래를 완료할 수 있다.

영지식 거래는 거래가 발생했음을 증명하는 데 참조할 수 있는 zk-증명을 생성한다. 블록체인과 같은 분산된 네트워크 안에서 zk가 사용된 경우 각 블록에 다량의 zk 증명이 있음을 의미한다.

미래의 거래가 정보를 확인하기를 원할 경우, 이에 대한 간단한 솔루션은 각 이전 블록을 개별적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재귀적 증명은 해결 방법을 제공하여 본질적으로 “증명의 증명”을 허용한다. 어떤 의미에서는 증명에 대한 연결 이력을 생성하므로 적은 수의 증명만 검증하면 된다.

Halo는 ECC가 개발한 재귀 증명에 관한 연구이다. 신뢰할 수 있는 설정을 실행하지 않고도(이는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프로세스이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재귀적 증명을 설정하는 솔루션으로 2019년에 처음 소개되었다. Halo2는 재귀 증명 연구의 반복으로 일어난 솔루션이다.

Halo 2 실행: 파일코인

아마도 많은 사람에게 분명하지는 않지만, 파일코인 네트워크는 세계에서 가장 큰 배포된 영지식 네트워크이다. 영지식은 파일코인 네트워크에 필수적이다. 네트워크가 테스트넷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이래로 영지식은 중요한 확장성 솔루션을 제공한다.

ECC, 파일코인 파운데이션, 이더리움 파운데이션 및 프로토콜 랩스 간의 협력은 부분적으로 기존 파일코인 인증 시스템에 Halo 2의 통합을 탐구하는 데 초점을 둔다.

Halo 2의 영증명 솔루션의 실현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온체인에 저장된 데이터가 상당히 적어지고 파일코인의 네트워크를 확보하여 인류의 가장 귀중한 정보를 더 많이 저장하게 된다. 이에 따라 네트워크 확장성이 커지고 또한, 더 싸고 효율적이고 사용자가 이용하기 편리한 스토리지 솔루션에 액세스가 커지게 된다.

프로토콜 랩스 x 일렉트릭 코인 x 이더리움 파운데이션 x 파일코인 파운데이션 협력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으면 여기를 클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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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윤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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