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내달 10일까지 현장 3곳을 돌며 군민이 많이 찾는 다중밀집장소를 찾아 일자리 구인·구직을 직접 상담해주는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군청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일자리 전문상담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구직 상담 등을 해주는 현장 서비스 사업으로,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들며 지난해까지 총 80명을 대상으로 상담하고 총 22명의 취업알선을 도왔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로, 매주 월·수요일은 보건소 로비, 화·금요일은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입구, 목요일은 읍사무소 로비에서 실시한다.
직업상담사가 1:1로 양질의 구인·구직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적극적인 구인·구직 마케팅을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 갈등과 기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해 준다.
군은 삶의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이번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이 경제 불황 속 군민의 취업난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옥천군일자리센터에 구직을 희망하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취업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기업과 구직자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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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옥천군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