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이 예매한 티켓에 별도의 고유 인식 값이 부여돼 티켓의 출처를 추적할 수 있는 기술이 실제 적용된다.
27일 CJ올리브네트웍스가 다음달 6일 개막하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국내 최초로 NFT(대체불가능토큰) 기술을 접목한 티켓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앞서 CJ올리브네트웍스는 티켓솔루션에 NFT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 블로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블로코의 NFT 기술을 지원받은 바 있다.
NFT 기술을 적용하면 관람객이 예매한 각 티켓에 별도의 고유 인식 값이 부여돼 티켓의 출처를 추적할 수 있다. 즉 암표 거래를 차단할 수 있고 허위 매물과 위조도 방지할 수 있다.
이에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영화 티켓뿐 아니라 유명 콘서트나 스포츠 경기 관람권 등에도 NFT기술을 적용하면 소비자 권익 향상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NFT 대중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NFT는 디지털로 변환된 자산에 대한 가치와 희소성을 보장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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