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CJ올리브네트웍스, BIFF 영화티켓에 NFT 기술 도입

    • 박경호 기자
    • |
    • 입력 2021-09-27 10:44
    • |
    • 수정 2021-09-27 10:44

NFT 통해 암표, 허위매물 등으로부터 소비자 보호
포토카드, 나만의 티켓 등 NFT 콘텐츠 확장

▲CJ올리브네트웍스, BIFF 영화티켓에 NFT 기술 도입

국내에서 영화 티켓에 최초로 NFT(대체불가토큰) 기술이 적용될 전망이다.

27일 CJ올리브네트웍스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영화 티켓에 국내 최초로 NFT 기술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영화 티켓에 NFT 기술을 적용하면 관람객이 예매한 각 티켓에 고유 인식 값이 부여돼 티켓의 출처를 추적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암표 거래 등 불공정 행위를 근절하고 허위매물과 위조 등을 없애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희성 CJ올리브네트웍스 NEXT사업2담당은 "지난 10년간 국제영화제, 축제, 공연 등에 예매 솔루션을 제공해오면서 허위매물, 암표 등 불공정 티켓 거래 행위 근절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라며 "이번 NFT 기술 도입을 통해 사용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거래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CJ올리브네트웍스는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부문의 다양한 콘텐츠에도 NFT 기술을 적용해 포토카드, 나만의 티켓 등을 NFT로 영구 보관할 수 있으며 티켓의 의미를 다양한 콘텐츠와 결합해 확장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7월 CJ올리브네트웍스는 두나무의 기술 자회사인 람다256와 ‘국내·외 전략적 NFT 사업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박경호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0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