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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북 익산시에 ‘착한페이’ QR 서비스 도입

    • 박혜원 기자
    • |
    • 입력 2021-09-27 09:47
    • |
    • 수정 2021-09-27 09:47

편의성 강화 및 수수료 부담 최소화

▲KT, 전북 익산시에 ‘착한페이’ QR 서비스 도입
[출처 : KT]

KT가 익산시의 지역화폐에 QR 서비스를 도입한다.

27일 KT가 지역사회와 기업의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북 익산시의 지역화폐 서비스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KT와 익산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익산多e로움(익산다이로움)’에 QR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익산시민은 KT 착한페이 앱에 접속 후 QR 코드를 스캔하면 쉽게 결제할 수 있다.

익산다이로움으로 올해 현재 약 2,050억 원의 지역화폐가 발행됐다. 해당 추세를 보면 1년간 약 3,500억 원이 발행될 예정이다. QR 결제 서비스 활용을 통해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는 약 26억 원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QR 결제 서비스는 상품권 발행과 폐기가 필요 없으며, 결제 내역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는 친환경 서비스다. KT 착한페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보안성이 높아 도난 및 부정사용의 위험도 적다.

실제로 울산시, 김포시, 공주시 등은 QR 결제 서비스 기반 지역화폐로 연간 최대 40억 원의 비용 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비용 절감 효과는 소상공인의 혜택으로 돌아간다.

임채환 KT AI/DX플랫폼사업본부장은 “KT는 착한페이의 장점을 살려 ESG 경영을 통한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플랫폼기업으로서 보유한 플랫폼 역량을 살려 국민, 지역,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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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원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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