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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2018년 주민자치학교' 개최

    • 조아라 기자
    • |
    • 입력 2018-07-24 12:42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주민 스스로 마을문제를 해결해 가도록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 

24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26일 시화문화마을 문화관에서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신규위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주민자치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주도, 내 손으로 만드는 행복한 마을'을 주제로 신규 주민자치위원을 중심으로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마련과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박필순 광주시 도시재생공동체센터 마을공동체 팀장이 강사로 나서 '물은 셀프? 주민자치가 셀프'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우리 동 주민자치 슬로건 만들기, 우리 동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약속, 우리 동에 필요한 분과 찾기, 우리 동 자치활동 자랑하기 등 4개의 테이블 의제로 타운홀 미팅 방식을 통해 마을 운영방법을 논의하고 결과를 공유한다. 

특히 모바일 시스템을 활용해 주제별 강의와 함께 도출된 과제와 아이디어를 선정, 능동적인 참여와 공유를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 및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자치역량 강화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주민자치센터가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주민공동체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마을 문제를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마을총회 등 주민들의 의사결정으로 추진하기 위한 주민자치 혁신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다양한 주제로 주민자치학교를 열고 있으며 지금까지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 등 6천1백5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끝) 

출처 : 광주광역시북구청 보도자료 

조아라 기자 | 조아라@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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