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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세계 각국 악재 여파로 약세로 돌아서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1-09-13 13:27
    • |
    • 수정 2021-09-13 13:27
비트코인, 세계 각국 악재 여파로 약세로 돌아서 ⓒTVCC



이번 주 뉴욕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와 소매판매에 따라, 조정 장세가 지속될지 주목됩니다. 소비자물가는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반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소매 판매가 부진할 경우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는데요.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면 연준이 테이퍼링을 서두를 것으로 보이지만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어 속도는 점진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최근 상승세를 나타내던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각국 중앙은행이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조치를 속속 내놓자 비트코인은 4% 이상 급락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저가매수에 힘입어 12일 소폭 반등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13일 다시 약세로 돌아서 각국 중앙은행의 규제 강화 조치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주말 중국 국영 전력회사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모든 암호화폐 채굴 시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우블록체인'은 "중국 국영 전력회사가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가 얼마나 많은 전기를 낭비하는지를 정확히 알기 위해 조사에 나섰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스웨덴 중앙은행 총재도 암호화폐를 '우표 거래'에 비유하며 자금 세탁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한편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는 오는 24일까지 사업자 신고를 마쳐야 하는 가운데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4대 거래소만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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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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