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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블록체인과 AI로 지역화폐 이상거래 잡는다

    • 박혜원 기자
    • |
    • 입력 2021-09-13 12:46
    • |
    • 수정 2021-09-13 12:46

지역화폐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 고도화

▲KT, 블록체인과 AI로 지역화폐 이상거래 잡는다

KT가 블록체인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지역화폐 불법 행위 근절에 나선다.

지난 12일 KT는 지역화폐를 구입한 뒤 불법으로 현금화하는 이른바 ‘지역화폐 깡’을 포함한 이상거래를 블록체인과 인공지능으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KT 착한페이’로 지역화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KT는 보다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지역화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화폐의 이상거래 단속 강화를 위해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기반으로 지역화폐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특히 최근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양한 지역화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화폐를 활용한 불법판매 및 환전 등 이상거래 방지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면서 이같은 기술 개발을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기존 시스템은 관리자가 사전 정의한 규칙에 대해서만 탐지 및 통보되는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고도화를 통해 시스템이 스스로 학습하면서 사전에 정의되지 않은 규칙에 대해서도 이상거래 패턴을 잡아내는 것이 가능해졌다.

일례로 가맹점들의 기존 결제 및 환전 건수 대비 지나치게 짧은 시간동안 많은 양의 결제 또는 환전이 이뤄지면 시스템에 의해 즉각 탐지되는 시스템이다.

또한 KT의 지역화폐 관리자는 이상거래 발생 추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역화폐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은 이상거래로 탐지되는 건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KT의 담당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담당자는 이상거래에 대한 판단을 내리며 결제 및 정산을 차단한다.

임채환 KT AI/DX 플랫폼 사업본부장 상무는 “블록체인과 AI 등이 적용된 이번 지역화폐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은 지역화폐 악의적 유통 대응과 차단이 가능하다”라며 “KT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안정적인 운영과 이용을 위한 방안을 계속해서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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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원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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