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급락 기간 中 공급량 10% '수익 실현' → '미실현 손실' 전환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1-09-10 15:02
    • |
    • 수정 2021-09-10 15:02
비트코인 급락 기간 中 공급량 10% '수익 실현' → '미실현 손실' 전환 ⓒTVCC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영향에 주목하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한편 비트코인 시세는 큰 변동성이 없는 모습입니다. 이번 비트코인 급락 기간, 비트코인 공급량의 10.3%가 미실현 수익 상태에서 미실현 손실 상태로 전환됐습니다.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글라스노드는 "BTC 공급량의 10.3%가 미실현 손실 상태로 전환된 것은 약 194만 BTC의 온체인 평단가가 4만 5800달러에서 5만 2600달러 사이임을 나타낸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북미 대형 비트코인 채굴기업들은 채굴한 비트코인 대부분을 팔지 않고 있으며, 8월 기준 총 1만 8000 BTC를 비축 중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라이엇, 마라톤, 비트팜, Hut8, 아르고의 비트코인 비축량은 올해 들어 4배 이상 증가했는데요. 이들 기업은 올해만 1만 500 BTC 이상을 채굴했으며, 이중 약 40%가 지난 두 달 동안 채굴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기 채굴량이 급격히 감소한 미국계 비트코인 채굴기업은 비트 디지털이 유일했습니다. 정책 이슈로 인해 2분기 중국 채굴사업을 접고 북미 지역으로 1만 4500대 이상의 채굴기 이전 작업을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존 볼린저 "비트코인이 하루 사이 상위 및 하위 밴드를 모두 터치했고, 지금 비트코인은 상위 밴드를 목표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는데요. 지난 6월 비트코인 5만 달러 수준 회복을 정확하게 예측한 트레이더가 BTC 가격 회복을 예견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0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