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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6천만 원 돌파 ... 암호화폐 시장 상승세 연출 中

    • 김카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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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07 16:29
    • |
    • 수정 2021-09-07 16:29
▲출처:코인마켓캡(Coinmarketcap)



9월 7일 15시 12분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약 2,742조 472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166조 381억 원을 기록했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41.7%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79포인트를 기록하며 '극단적 탐욕' 상태를 연출 중이다.

비트코인(BTC)은 +1.56% 상승한 6,084만 8,713.79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ETH)은 -0.21% 내린 453만 5,197.74원을 기록했다. 암호화폐 수수료 분석 플랫폼 크립토피(CryptoFees)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7일간 이더리움 일평균 수수료가 약 4931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수수료의 67.04배,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의 15.33배 규모다. 지난 7월 초 이더리움 일평균 수수료가 비트코인과 BSC보다 각각 3.69배, 4.27배 많았던 데 비하면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매체는 "지난 7일간 이더리움 평균 가스비는 약 116.33Gwei로 단기 저점 대비 187% 상승했다"라며 "이 같은 가스비 상승으로 일평균 수수료도 대폭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카르다노(ADA)는 -2.73% 하락하며 3,249.25원에 거래 중이다. 카르다노 개발사 IOHK가 "스테이킹 풀의 64%가 알론조 하드포크 준비를 마쳤다"며 "하드포크가 예정된 12일(현지시간)까지 스테이킹 풀의 80%가 준비를 완료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8월 카르다노 측은 9월 12일 알론조 업그레이드를 가동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알론조 업그레이드가 이뤄지면 ADA는 자동화된 디지털 자산 대출, 거래 등을 지원하는 디파이 플랫폼 등 다양한 응용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82% 떨어지며 57만 4,057.20원에 거래 중이고 테더(USDT)는 +0.05% 상승한 1,158.55원을 기록했다. 리플(XRP)은 +3.49% 오른 1,584.31원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SOL)는 +32.77% 상승하며 21만 8,501.19원에 거래 중이며, 도지코인(DOGE)은 -2.13% 떨어진 352.67원에 거래 중이고 유니스왑(UNI)은 -4.22% 내린 3만 3,024.85원에 거래 중이다.

아이오타(MIOTA)는 -0.10% 하락한 2,057.81원을 기록했다. 아이오타 재단의 공동 창업자인 도미니크 쉬너(Dominik Schiener)가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IOTA의 신규 프로토콜을 통합하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궁금하다"며 FTX의 IOTA 신규 프로토콜 통합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터키 암호화폐 거래소 파리부와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는 IOTA의 신규 분산원장 프로토콜 업데이트 버전을 통합하는 데 10~14일이 소요됐다. FTX는 더 빠를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칠리즈(CHZ)는 +0.77% 상승하며 495.49원에 거래 중이다. 트론스캔 데이터에 따르면 트론 네트워크에 예치된 자산 규모(TVL)가 1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예치 자산 규모는 트론 스마트컨트랙트에 스테이킹된 토큰의 총 가치로 계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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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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