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주요 증시는 7개월째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에 가깝지만, 고용지표가 예상과 달리 크게 저조해, 참여자들은 여전히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변동장세 우려로 인해 포트폴리오에 장벽을 세우는 중인 건데요. 그 사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들은 일제히 강보합세를 연출 중입니다.

비트코인은 단기 상승 흐름 속에 글로벌 시세 기준으로 강력한 저항선인 51,000달러를 재돌파했습니다. 비트코인이 미국 달러를 보완하는 글로벌 준비 자산이 되어가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는데요.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은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이 파괴적인 조정에서 살아남았기 때문에, 이제는 거시적인 상승 추세를 재개할 준비가 됐다는 건데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경우 수요와 채택의 증가로 공급이 감소하고 있어 하반기 사상 최고치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의 마이클 그로나저도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대부분 암호화폐는 매년 성장하고 있으며 때때로 다른 자산보다 더 빠르게 성장한다”고 말했습니다. 약세장에서 대거 구축되는 흥미로운 것들이 새로운 강세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외에도 다수의 업계 유력 인사와 전문가들은 올 연말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은 아직 유효하다"고 말했습니다.

차트 분석가들은 매수세력이 비트코인을 51,000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리면 다시 상승세로 전환되며 55,000달러를 넘어 60,0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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