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제롬 파월 중앙은행(Fed) 의장의 지난주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에 기술주들이 오르면서 S&P 500과 나스닥은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역사적 통계로 9월은 비트코인 약세장이었고, 때문에 9월에 비트코인이 크게 조정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주 전세계 주요 암호화폐 펀드에서 24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순유입됐습니다. 반면 비트코인은 380만 달러가 유출되며, 8주째 순유출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글로벌 시세 기준 50,000달러를 회복하지 못하면서 다 낮은 지원 수준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51,000달러 이상으로 굳어진 주요 저항은 여전히 견고해 보이는데요. 이 저항 수준이 지지선으로 바뀔 때까지 전망은 다소 어두워 보입니다.
9월에 비트코인이 신고점을 경신하더라도, 일시적인 약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반면 비트코인 아카이브는 2021년의 월별 비트코인 성과가 역사적 평균치와 거의 반대로 움직였다며, "9월은 약세장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이 최근 46,000달러 지지선과 50,000달러 저항선 사이 좁은 범위에 묶여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런 바닥 다지기 국면은 이번 주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는데요. "47,000달러 지지선에 이어 46,000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42,000달러를 향한 더 큰 폭 후퇴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