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제롬 파월 중앙은행(Fed) 의장의 지난주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에 기술주들이 오르면서 S&P 500과 나스닥은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그 사이 비트코인의 가격이 연일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어제 5000만 원대 후반부를 맴돌다 오늘은 5000만 원 중반대로 거래 가격을 낮췄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번 2차 랠리 중 글로벌 시게 기준 5만 달러를 돌파한 뒤 등락을 번복하며 가격 평균선을 점차 내리고 있는 모습인데요. 지난달 말부터 점화된, 올해 두 번째 랠리는 최근 비트코인이 정체기로 다소 주춤한 상탭니다.
암호화폐 분석가인 마이클 반 데 포페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은 9월을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역사적으로 9월에 비트코인이 6% 이상 증가한 적은 없다"며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잠시 주춤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자,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알트코인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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