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증권위원회, 승인받지 않은 토큰 투자 경고
홍콩 증감회(SFC)가 집합투자기구(CIS)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SFC 측은 "CIS에는 증권선물거래법(SFO)에 근거해 승인받지 않은 디지털토큰 및 ICO가 포함돼 있다”면서 “CIS는 SFC의 승인 없이 홍콩 내 투자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관련 조항에 따라 일부 전문투자자는 배제하고 있기는 하지만, 해당 리스트는 아직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승인받은)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며 "특히 해외 CIS 투자의 경우 홍콩 규제기관이 지원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나이지리아 중앙은행, CBDC 초안 발표
나이지리아 중앙은행(CBN)이 CBDC 프로젝트 초안을 발표, 오는 10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e나이라(eNaira)의 가치는 나이지리아 법정통화 나이라에 고정되며 법정통화와 함께 운영됩니다. CBN은 e나이라의 발행, 배포, 상환 역할을 전담하며, e나이라 지갑과 은행 계좌 간 거래를 수수료 없이 지원할 계획입니다. 가장 낮은 기준의 AML/KYC 인증은 신분증과 연계된 전화번호 제공이 요구되며, 사용자들의 일일 거래 한도는 단계별로 약 120달러, 240 달러, 1200 달러로 제한됩니다.
✔ 벨라루스 대통령, 자국 내 암호화폐 채굴 장려
알렉산더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자국 내 암호화폐 채굴을 장려했다고 전했습니다. 루카센코 대통령은 자국 노동자들에게 폴란드, 독일의 저임금 농업 일자리를 위해 이주하는 대신 자국에 머무를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벨라루스에는 암호화폐 채굴을 위한 전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벨라루스는 2018년 3월 대통령령을 발효, 채굴을 포함한 암호화폐 관련 비즈니스 활동을 합법화했습니다.
✔ 4대 암호화폐 거래소 내 10대 예치금 40억 원
지난달 말 기준 국내 4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10대 투자자의 예치금만 4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원화 예치금만 집계한 수치로 코인 예치까지 합산할 경우 전체 예치금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10대의 예치금은 대부분 업비트에 있었으며, 업비트의 10대 투자자 예치금(35억 7679만 원)은 전체의 88%를 차지했습니다. 다음은 빗썸(3억 8568만 원), 코인원(3945만 원) 순이었습니다. 4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코빗만 10대 예치금이 없었습니다. 한편 암호화폐 투자자 중 예치금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30대로 나타났습니다(2조 2457억 20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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