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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지역 생활안전도 이제는 친환경이 대세

    • 조아라 기자
    • |
    • 입력 2018-07-24 11:40

군포시는 지난 23일 시민체육광장에서 평소 지역주민들의 생활안전에 앞장서고 있는 자율방범연합대에 친환경 전기순찰자 2대를 추가로 지원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친환경 전기순찰차를 도입한 군포시는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보다 앞장서고자 이러한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차량은 자율방범연합대와 궁내지대에 전달됐으며 나머지 방범지대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순찰차의 경우, 정부 보조금 지원혜택으로 최대 1천7백만 원정도 저렴하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고 향후 유류비 절약과 세금 감면 등 각종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경제성까지 확보했다. 

또 시는 이날 같은 장소에서 군포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사전 모집된 청소년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방범체험활동 발대식'도 개최했다. 

이들은 오는 27일까지 연합대 및 금정지대 방범대원과 함께 관내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비행 청소년들을 선도하는 등 안전 지킴이 활동을 하게 된다. 

한대희 시장은 "오늘 전달된 전기순찰차량이 지역사회를 위한 방범대의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과 아동을 중심으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의 안전한 귀가와 야간 청소년 탈선예방 등 지역생활안전에 앞장서는 자율방범연합대는 현재 13개 대가 활동하고 있다. 
(끝) 

출처 : 군포시청 보도자료 

조아라 기자 | 조아라@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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