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댈러스 연방은행 총재 "미연준, 테이퍼링 시작할 준비되었다"

미 중앙은행(Fed) 내의 강경한 '매파'로 꼽히는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은행 총재가 "미 연준은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9월 회의에서 테이퍼링 계획을 발표하는 게 적당한 시기로 보인다”면서 “이어 10월 또는 그 이후 테이퍼링이 시작될 수 있다”면서 “미연준의 자산 매입은 수요를 촉진할 수 있지만 수요는 문제가 아니며, 자산 매입으로 인한 의외의 영향에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경제는 신용 대출 시장을 중심으로 일부 전환이 이뤄지고 있으며, 만약 미연준의 자산 매입에 대한 의존도가 사라진다면 미국 경제는 더 건전해질 수 있고 미연준은 이미 테이퍼링을 시작할 준비가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 스페인, 암호화폐 거래소·커스터디 플랫폼 규제 강화

핀볼드(Finbold)에 따르면, 스페인 중앙은행이 며칠 내로 암호화폐 거래소와 커스터디 플랫폼에 대한 새로운 규제안을 발표할 전망입니다. '자금세탁 및 테러금융 예방에 관한 법률(10/2010)'에 의거해 스페인 현지 암호화폐 거래 및 커스터디 서비스 제공자는 규제 기관에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합니다. 스페인 정부는 규제법 시행을 위해 4월 29일부터 10일 29일까지 적용되는 왕실 칙령(7/2021)을 발표한 바 있으며, 플랫폼들의 테러방지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소유자의 투명성 및 정보 가용성을 높이는게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는 10월 이후부터 2022년 1월 29일까지 규제기관에 등록이 가능합니다. 업계는 해당 법안으로 더 엄격한 규제가 생겨날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으며, 스페인 암호화폐 생태계가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겪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美 억만장자 패밀리 오피스, 암호화폐 투자 확대 예정

억만장자 사이먼 닉슨이 패밀리 오피스를 통해 암호화폐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닉슨의 패밀리오피스 시크 캐피탈의 아담 프록터 전무는 "암호화폐가 향후 중요한 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면서 “포트폴리오 내 암호화폐 비중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시크 캐피탈은 테크 부문에서만 10억 달러 이상의 프라이빗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시크 캐피탈은 이를 위해 암호화폐 투자 전문가를 고용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골드만삭스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패밀리 오피스의 절반이 암호화폐에 투자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사이먼 닉슨은 지난 1993년 모기지 리스팅 회사인 머니수퍼마켓을 창업한 후 매각했습니다.

✔ 클레이모어, 시드 라운드 파트너사 해시드 합류

클레이튼 기반 스테이킹 최적화 플랫폼 클레이모어 스테이크하우스가 시드 라운드 파트너사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국내 유명 크립토펀드 해시드와 A41 벤처스가 합류했습니다. 클레이모어 측은 이를 통해 스마트 컨트랙트 감사, 사업 개발, 마케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지원받을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또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클레이튼 디파이 생태계 확장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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