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제작 프로그램이 늘고 있다.

24일 남서울평생교육원은 8월부터 메타버스의 이해와 제작을 위한 ‘메타버스 제작과정’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온라인 가상 공간이 큰 관심을 받으며, 현실과 같은 활동이 이뤄질 수 있는 3차원 가상 세계의 의미가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도 메타버스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기에 많은 사람이 메타버스를 알고 접근하기를 희망할 것으로 보인다.

남서울평생교육원은 메타버스의 이해와 미국 메타버스 플랫폼 업체인 로블록스의 가입과 진행 방법 등 기초 과정부터 콘텐츠 제작을 직접 할 수 있는 중급, 고급 과정까지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서울평생교육원 담당자는 “이슈에 비해 아직은 메타버스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교육 기관이 많지 않은 만큼, 접근성이 좋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남서울평생교육원이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서울평생교육원은 현대사회에 필요한 학문과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지속적인 고등 교육과 실용적인 평생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사랑, 창의, 봉사 정신을 실천할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교육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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