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증시가 이틀째 약세를 보였습니다. 연방준비제도 다수의 인사들이 연내 테이퍼링에 무게를 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3대 지수는 일제히 낙폭을 키웠습니다. 이날 나온 주요 소매기업들의 실적은 예상을 뛰어넘었으나 연준의 테이퍼링 시사에 시장 영향력은 크지 않았습니다. 그 사이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소폭 올랐습니다.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인 펜토시는 "40,000에서 42,000달러는 비트코인의 새로운 저점”이라며, “지금이 비트코인의 구매 적기”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적인 견해를 피력했는데요. 비트코인이 48,000달러 저항을 무너뜨리면 55,000달러 이상까지 가격이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다른 업계 분석가 플랜비도 비트코인 스톡 투 플로우 모델과 온체인 시그널 지표를 봤을 때 강세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진단했습니다. 곧 강세장 사이클 2단계에 접어들 것이라는 설명인데요. 4단계 목표가는 10만 달러 이상으로, 그의 모델에 따르면 향후 3년 내에 해당 목표가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암호화폐 전문가 아유시 진달은 "48,000달러 저항 영역을 돌파하지 못한 채 핵심 지지 영역인 45,000달러 아래로 밀려났다"며 "비트코인은 현재 매도세력이 주도권을 쥐고 있고, 이에 따라 40,000달러 이하로 조정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베테랑 트레이더인 피터 브랜트도 비트코인의 상승형 쐐기 패턴을 주목했는데요. 상승 쐐기형은 장기 하락 추세에서 일시적으로 반등했다가 재차 하락 추세를 이어가는 패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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