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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美 상원 1조 달러 규모 인프라 투자 예산안 처리 ... 비트코인 보합세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1-08-11 15:37
    • |
    • 수정 2021-08-11 15:37
美 상원 1조 달러 규모 인프라 투자 예산안 처리 ... 비트코인 보합세 ⓒTVCC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자 법안의 통과는 호재가 됐지만 기술주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투자자들은 소비자물가지수 지표와 이달 말 연방준비제도 이벤트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AMC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예상보다 적은 손실을 발표하며 급등하다가 5.92% 하락 마감했습니다. AMC는 모든 미국 영화관 체인에서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비트코인의 시세는 어제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입니다.

미국 상원이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예산안을 처리한 가운데 비트코인은 보합 흐름을 보이며 46,000달러 저항선 돌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미국 의회의 암호화폐 과세안이 상원을 통과해 하원 표결로 넘겨지자 상승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업계 전문가는 기관 수요 증가에 따른 시장 건전성 향상으로 비트코인이 주요 저항선을 돌파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몇 달 전과 비교해 시장심리에 변화가 생겼다고 봤는데요. 바이낸스가 규제 조사에 직면했다는 부정적인 뉴스가 있었지만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입니다.

한편 비트코인 거래소 고래 비율은 90%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3월 13일 비트코인 대폭락이 발생하기 전인 2020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크립토퀀트의 비트코인 거래소 고래 비율'은 거래소에 유입된 상위 10개 트랜잭션의 상대적 크기를 비율로 환산한 지표로, 강세장에서는 일반적으로 85% 미만을 유지하며, 대규모 덤핑이나 약세장 또는 페이크 강세장에서는 85% 이상을 유지합니다.

반면 샌티멘트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고래나 장기 홀더들의 매도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아직 이익실현 시그널은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고 말했다. 따라서 현재 비트코인의 흐름은 2018년의 약세장과는 다른 분위기라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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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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