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인베이스 자본시장 책임자, 4개월 만에 사임
브렛 레드펀(Brett Redfearn) 코인베이스 자본시장 부서 책임자가 코인베이스에 합류한지 4개월 만에 사임했습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코인베이스가 내부 전략 변화을 겪고 있다”면서 “우선순위에서 디지털 자산화 증권이 밀려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브렛 레드펀은 전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 이사로 JP모건, SEC 등에서 25년 경력을 쌓은 금융 서비스 분야 베테랑이며, 지난 3월 30일 코인베이스에 합류한 바 있습니다.
✔ 암호화폐 펀드, 5주 연속 순유출... 규모는 증가
지난주 전 세계 주요 암호화폐 펀드에서 2,6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순유출 됐습니다. 5주 연속 자금 순유출입니다. 다만 유출 규모는 지난 5월, 6월 대비 눈에 띄게 감소했습니다. 또한 최근 BTC, ETH 및 기타 암호화폐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투자상품들의 총 운용자산(AUM) 규모는 5월 이후 최대 규모인 약 50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비트코인 펀드에서는 총 33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출됐으며, 이더리움 펀드 경우 총 28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습니다.
✔ 美 상원 초당적 암호화폐 과세안 합의 도달...개발자·노드 운영자 등 제외
인프라법 암호화폐 과세 수정안과 관련해 초당적인 합의안이 도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팻 투미 상원의원은 기자 회견을 열고 신시아 루미스, 롭 포트먼, 마크 워너, 키르스텐 시네마, 론 와이든 의원이 지지하는 인프라법 개정안에 대한 초당적인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개정안은 소프웨어 개발자, 노드 운영자 등을 과세 대상에서 제외하며, 세금 신고 요건이 '중개 서비스 업자'에게만 적용된다고 명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투미 의원은 "우리의 솔루션은 브로커의 정의를 디지털 자산 구매, 판매, 거래를 제공하는 사람으로 한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상원은 8일 표결을 통해 최종 투표까지 추가 수정을 사실상 중단하기 했습니다. 그러나 새롭게 합의된 수정안은 만장일치 동의에 의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와이든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다수당 대표인 찰스 슈머 의원이 이 같은 가능성을 막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美 상원의원 루미스 "내일 회의 개최, 인프라 법안 개정안 통과 위해 노력"
신시아 루미스 미국 상원의원이 인프라 법안 진행 상황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우리는 이 이슈의 모든 측면에 대해 상원의원들과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으며, 인프라 법안 개정안에 투표할 수 있다면 디지털 자산 커뮤니티는 결과에 만족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우리는 막다른 길에 있으며, 나는 동료 상원의원들의 입장을 이해하지만 이 법안을 수정하지 않으면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내일 다시 회의를 열고 우리의 개정안이 표를 받을 자격이 있음을 피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팻 투미, 론 와이든, 신시아 루미스 등은 인프라 법안 개정안을 제출, 재원 조달을 위한 브로커 납세 대상에서 암호화폐 채굴자,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제외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디지털자산 이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만 브로커로 취급하자는 것이며, 미국 암호화폐 업계는 여러 인프라 법안 개정안 중 업계 피해가 가장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와이든-투미-루미스' 개정안을 가장 지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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