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들이 메타버스 내에서 영향력을 더욱 키워나갈 전망이다.
6일 SK텔레콤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아바타로 활동하는 신개념 인플루언서 그룹 ’이프렌즈(ifriends)’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프렌즈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메타버스 세상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통해 다른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메타버스 대중화를 견인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SKT는 이프렌즈들과 이프랜드 내 콘텐츠를 함께 제작하고, 이프렌즈를 중심으로 관심사를 함께 공유하는 다양한 커뮤니티를 개설하는 등 이프랜드만의 메타버스 문화를 조성해 나갈 전망이다.
이프렌즈는 메타버스 세상에서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은 만 14세 이상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3일까지 이프랜드 공식 홈페이지와 이프렌즈 지원 웹사이트에서 지원할 수 있다. 분야는 일상 토크부터 전문 토론∙개그∙강연 등 다양하며, 분야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SKT는 8월 중 기존 안드로이드 버전 외에 이프랜드 iOS 버전을 선보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프렌즈 역시 안드로이드 및 iOS 디바이스 상관없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이프렌즈로 선정되면 8월부터 3개월간 △이프랜드 모임 진행 △다른 모임 놀러 가기 △커뮤니티 구축 △이프랜드 홍보 등 이프랜드 안에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SKT는 이프렌즈들에게 이프랜드 여행자 웰컴 키트와 소정의 활동비를 제공하고 모임 활동 성과에 따라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이프렌즈가 메타버스 세상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개척해 나가며, 메타버스 세상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도 마련할 계획이다.
SKT 관계자는 “이프렌즈는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세상과 현실을 연결시켜 주는 초기 개척자와 같다”라며 ”이프랜드를 키워 나갈 재능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라며 이프렌즈가 메타버스 세상에서 무한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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