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3일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이하 엑스포)&'해룡과학축전'을 연계 개최하기 위해 함께 준비하고 있는 해룡고등학교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군과 학교가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 유도와 창의적 인재육성을 도모하자는데 뜻을 모아 체결하게 됐다.
양 기관은 엑스포와 해룡과학축전을 연계 진행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미래이동수단 체험과 4차 산업혁명, 미래 신산업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해룡과학축전은 50개 이상의 체험 부스에서 해룡고 내 동아리 학생들과 영광영재교육원 학생 등이 직접 실습해온 콘텐츠를 시연하고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기초과학, 탐구실험, 융합과학이라는 3가지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e-모빌리티라는 주제로 열리는 엑스포와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미래 융합형 혁신 인재 육성에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김준성 군수는 "엑스포와 과학축전의 연계 개최를 통해 전남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복합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창의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데 뜻을 함께 하겠다"라며 이번 행사의 성공개최를 염원했다.
한편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0월 14일까지 4일간 영광 대마산업단지 일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영광군, KATECH(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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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영광군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