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나마스떼', 네팔 자유 여행자를 위한 팁

    • 조아라 기자
    • |
    • 입력 2018-07-24 10:52
    • |
    • 수정 2018-07-30 00:16

네팔은 히말라야 절경을 품은 트레킹의 성지이자 곳곳에서 세계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는 역사적 명소가 많은 나라다. 인천에서 네팔 수도인 카트만두까지는 직항을 타고 6시간 40분으로, 하늘길도 한층 편해져 국내 여행자들의 관심도 점점 늘고 있다.

네팔 여행의 적기이자, 10월부터 시작하는 건기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트레킹 코스팁과 대표 음식, 주요 도시별 추천 숙소 등 다양한 정보를 준비했으니 미리 확인하고 효율적인 계획을 세워보자.

네팔은 10∼5월까지가 건기로 여행에 가장 적합한 시기이자 트레킹 성수기 시즌이다. 히말라야 트레킹 초급자라면 안나푸르나 산군 최고 전망대로 꼽히는 푼힐(3천210m) 전망대에 들러 서서히 고도에 적응하고, 목적지인 베이스캠프(4천130m)까지 다녀오는 코스를 추천한다.

아름다운 안나푸르나 산군의 파노라마를 마주할 수 있어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코스다.

현지 음식을 맛보는 것도 여행의 즐거운 경험 중 하나다. 네팔 전통 음식 중 우선순위를 꼽으라면 '모모만두'를 추천한다. 티베트의 전통 음식으로 한국의 군만두와 닮은 모모만두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이 뽑은 '세계 길거리 음식 10'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 외 닭고기, 치즈 등을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꼬치로 만든 파니르티카, 우유를 발효해 만든 걸쭉한 요거트인 라씨 등은 전통 음식이자 우리나라 여행객도 많이 찾는 음식이니 참고하자.

성수기에는 전 세계에서 여행자가 몰리기 때문에 대부분의 호텔 객실이 만실로, 원하는 지역 및 호텔에 투숙하려면 사전 예약은 필수다. 여행에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가성비 좋은 곳부터 고급 호텔까지 다양한 곳을 준비했다.

네팔의 수도이자 7개의 유네스토 세계문화유산을 품은 카드만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숙소는 카트만두 게스트하우스(Kathmandu Guest House)다.

도시 중심지인 타멜거리에서 5분 거리이며, 일반 호텔과 같이 독립적인 공간을 제공하며, 호텔 내 위치한 드림 가든에서 매일 저녁 열리는 연주회가 열리기도 한다.

비슷한 위치에 좀 더 전통 있고 고급스러운 곳을 원한다면 마야매너 부티크 호텔(Maya Manor Boutique Hotel)을 추천한다. 네팔 제2의 도시이자 8천m 이상의 높은 산봉우리 사이에 자리한 최고의 휴양지이다.

각국의 음식을 다루는 레스토랑이 즐비하고 저녁까지 상점에 활기가 넘친다. 그중에서도 전 객실 페와호 전망인 워터프론트 리조트(Waterfront Resort)는 히말라야가 보이는 야외 수영장과 맛있는 식사로 사랑받는 호텔이다.

만약 히말라야 전망을 중요시한다면 히말라얀 프론트 리조트(Himalayan Front Hotel)도 좋은 선택이다.

치트완은 코뿔소, 호랑이, 악어 등을 쉽게 만날 수 있는 야생 동물의 천국이다. 모험을 좋아한다면 실제 정글 분위기와 흡사한 마루니 생추어리 롯지(Maruni Sactuary Lodge)에서 머물러 보는 것도 좋다. 이곳에 머물면 야생에만 사는 희귀종을 주변에서 만날 수 있으며 다양한 탐험 활동도 경험할 수 있다.

출처 : I&CMarketing 보도자료

조아라 기자 | 조아라@tvcc.publishdemo.com

댓글 [ 0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