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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금융위, "암호화폐, 금융자산 아니다" ... 재차 강조

    • 김카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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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03 17:32
    • |
    • 수정 2021-08-03 17:32
금융위, "암호화폐, 금융자산 아니다" ... 재차 강조 ⓒTVCC



금융위원회가 “최근 가상자산사업자를 금융업으로 분류할 계획이 있는가”를 묻는 윤창현 의원실의 질의에 “가상자산은 금융자산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는 원론적 입장을 서면으로 밝혔습니다. 이번 답변에서 금융위는 가상자산이 어느 누구도 가치를 보장하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 본인 책임 하에 신중하게 거래 행위를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또 금융위는 선진·신흥 20개국과 국제통화기금, IMF도 현재 가상자산을 금융자산이 아닌 것으로 판단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7월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채굴을 통해 9억 7000만 달러 상당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중 사용자들의 네트워크 사용 수수료는 2759만 달러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지난 6월 8억 3909만 달러에 비해 증가한 규모지만, 3월 17억 5000만 달러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칩니다. 비트코인 채굴자 수익은 전월 대비 상승한 것은 3월 이후 처음입니다. 채굴자들은 비트코인 채굴 사업 운영 비용이 채굴 인센티브와 사용자 수수료보다 낮을 때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1블록 당 6.25 BTC의 채굴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한편 잭 도시가 이끄는 미국 결제 서비스 업체 스퀘어가 2분기 주주서한을 통해 "스퀘어의 캐시앱 서비스에서 발생한 비트코인 관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스퀘어 측은 "올 2분기 스퀘어 캐시앱의 비트코인 매출은 약 27.2억 달러로, 지난해 2분기 8.75억 달러 대비 뚜렷하게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같은 기간 비트코인 매출 관련 영업이익은 1,700만 달러에서 5,500만 달러로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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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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