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제임스 로드리게스에 이어 브라질 축구 전설로 손꼽히는 호나우지뉴가 '코인화'된다.
많은 축구팬들에게 사랑받았던 호나우지뉴는 FIFA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드로를 수상하기도 했고, 나이키, 펩시, 코카콜라, EA스포츠와 게토레이 등 유수 기업의 광고모델로도 활동했다.
그런 그가 자신의 컬렉션에 '암호화폐'를 추가하게 됐다. 호나우지뉴는 자신의 이스포츠(e-sports) 전략과 함께 '호나우지뉴 싸커코인(Ronaldinho Soccer Coin·RSC)'을 발표했다.
'NEO 블록체인 플랫폼 프로젝트'를 통해 호나우지뉴는 축구 아카데미를 만들 계획이다. 아카데미를 통해 전세계에서 아마추어 및 리그 경기를 주최한 뒤, 이어서 가상현실 경기장 네트워크 및 온라인 배팅 플랫폼까지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몰타에 기반을 둔 신생기업인 '월드사커코인(World Soccer Coin)'과 제휴해 호나우지뉴 코인 3억 5천만 달러어치를 판매했다.
자신의 새로운 계획에 대해 호나우지뉴는 "은퇴를 생각한 이후로 나는 은퇴 후 인생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나는 가능한 한 세상에 공헌하고 싶다"고 밝혔다.
올 초 메시와 로드리게즈가 암호화폐 사업에 참여한 데 이어, 리그에 승격한 EPL 축구팀 울버햄튼원더러스FC가 폴란드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딜(CoinDeal)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축구가 다시 한 번 코인 시장의 화제가 되고 있다. 울버햄튼은 다음 달 시작되는 2018~19시즌 동안 팀 유니폼에 코인딜 플랫폼을 광고하기로 했다.
기사원문 : https://bitcoinnews.com/brazilian-soccer-legend-to-launch-ronaldinho-soccer-coin-rsc/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