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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암호화폐 투자심리, 2달째 '극단적 공포' 상태 ... 디파이· NFT 주목

    • 김카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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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23 14:55
    • |
    • 수정 2021-07-23 14:55
암호화폐 투자심리, 2달째 '극단적 공포' 상태 ... 디파이· NFT 주목 ⓒTVCC



미국 뉴욕증시는 막판에 불을 지피며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그 사이 비트코인과 국제유가도 소폭 올랐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자회사 글로벌X가 비트코인 ETF '글로벌X 비트코인 트러스트' 출시를 신청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공개한 신청서에 따르면 글로벌X의 비트코인 ETF는 비트코인을 메인 자산으로 보유하고 그 성과를 반영하며, 출시 승인 시 시카고옵션거래소의 거래 플랫폼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ETF가 상장되면 기관 투자자들의 유입이 늘어나 시장 전반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편 암호화폐 투자심리를 보여주는 크립토 공포 탐욕 지수는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두 달 동안 25포인트 미만으로 ‘극단적 공포’상태를 이어가며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확실히 약세장이며, 투자자들이 매우 비관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이 새롭고 지속 가능한 랠리를 촉발하기 위한 촉매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런 랠리 촉매제로 전문가들은 디파이와 NTF를 주목하고 있는데요. 다수의 전문가들은 디파이가 세계 경제를 바꾸는 건 시간문제라는 관측을 내놨습니다.

일례로 블록체인 투자사 시니하인벤처스 분석가 아담 코크란은 "미국은 여전히 암호화 기술이 불투명하다고 여기며, 규제를 강화하길 원하는 것 같다"면서 "하지만 디파이의 경제적 가치는 이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 됐으며 인터넷 이후 이처럼 지정학적 측면에서 물리적 장벽이 없고 거대한 경제적 기회를 가진 기술은 본 적이 없다”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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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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