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가 5.4% 올랐습니다. 이는 13년 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이 영향으로 미국 국채금리는 1.4%로 상승인플레 쇼크가 재연되고 있습니다. 인플레 물가 공포가 또 온 겁니다. 그 사이 비트코인(BTC, Bitcoin) 가격은 계속해서 미끄러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승이 주식과 암호화폐 가치를 떨어뜨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에버코어(Evercore) ISI 기술 전략가 리치 로스는 “비트코인 1차 저항선은 36,000달러, 지지선은 33,000달러, 30,000달러라며 22,000달러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라고 진단했습니다.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스의 설립자 겸 매니징 파트너 캐시 스톡튼는 “30,000달러는 비트코인의 강력한 지지선임이 입증됐다"며 "비트코인 주간 차트의 MACD(이동평균 수렴·발산지수) 막대 그래프가 6월 중순 바닥을 찍고 위로 방향을 잡았다는 점에서 앞으로 나타날 비트코인의 큰 움직임은 강세 흐름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암호화폐 거래소 CEX 총괄 콘스탄틴 아니시모프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대차대조표 규모가 2020년 초 대비 8조 달러 이상 증가했다며, 비트코인이 45,000달러의 새로운 가격 수준을 다시 테스트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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