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업 키인사이드가 메타버스와 NFT(대체불가토큰) 시장에 뛰어든다.

7일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의 개발 운영사 키인사이드는 작곡가 김형석이 운영하는 노느니특공대 엔터테인먼트에 투자하고, 메타버스와 NFT 사업을 공동 전개한다고 밝혔다.

노느니특공대는 작곡가 김형석 대표가 메타버스 사이버 밴드 402호(사공이호) 운영과 음악, 미술, 패션 등 다양한 업종을 아우르는 지적재산권(IP)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했다.

키인사이드는 보유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노느니특공대가 보유한 자체 IP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 및 NFT 콘테츠 제작을 지원한다. 또한, 순수미술, 디지털 아트, 미디어 아트, 웹툰 등 약 200여 명에 달하는 작가들이 생태계 합류 예정으로 향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김형석 노느니특공대 대표는 “NFT 기반의 차별화된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재능 있는 신진작가들의 등용문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조정민 키인사이드 대표는 “메타버스와 NFT가 IT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어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라며 "국내 문화산업 발전과 글로벌 문화교류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김형석 대표와 함께 새롭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키인사이드가 운영하는 밀크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JIN AIR)와 사업 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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