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36,000 저항벽 넘지 못하며 하락 ... 고래 BTC 보유 수 ↑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1-07-06 15:16
    • |
    • 수정 2021-07-06 15:16
비트코인 $36,000 저항벽 넘지 못하며 하락 ... 고래 BTC 보유 수 ↑ ⓒTVCC



미국 독립기념일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대부분의 암호화폐 가격은 하락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중국의 비트코인 채굴 금지로 채굴 난이도가 낮아졌다는 소식으로 지난 이틀간 상승했었죠. 그러나 3만 6000달러의 저항선에 막히며 랠리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의 강세는 중국의 채굴 규제로 인해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인 해시레이트가 하락하면서 채굴업체들의 수익성이 회복된 영향으로 풀이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3만 6000달러 선을 뚫고 올라가면 4만 달러에 도달하면서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는 3만 달러 대가 무너지면 2만 달러 초반까지 밀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글래스노드의 자료에 따르면, 1000에서 만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고래들이 최근 들어 비트코인을 8만에서 422만 개까지 늘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5월 이후 최대칩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추세가 암호화폐 시장에는 희소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고래들이 지난 2월부터 5개월간 비트코인 가격을 6만 달러로 끌어올리는 데 핵심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강세장에서 고래가 보유한 비트코인 수량과 가격이 동반 상승했다는 점에서 볼 때 최근 고래의 행보는 비트코인 시장이 바닥에 도달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0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