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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채굴 난도 급락 ... 거래 수수료 ↓ ... 시세 급등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1-07-05 17:48
    • |
    • 수정 2021-07-05 17:48
 비트코인 채굴 난도 급락 ... 거래 수수료 ↓ ... 시세 급등 ⓒTVCC



주말마다 가격이 떨어지는 패턴이 이번엔 비껴갔습니다.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급락하며 비트코인은 주말 사이 다시 올랐습니다. 채굴 난이도는 거의 28% 감소했다. 난이도가 감소하자 거래 수수료 급락으로 이어졌고, 이에 따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가격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이 암호화폐 채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면서, 중국 내 채굴업자들이 운영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해시레이트는 지난 5월 이후 50% 이상 하락했는데요. 더 적은 사람들이 채굴에 나서면서 매일 만들어지는 블록의 수도 감소하고, 이에 따라 블록 생성 간격은 기존의 10분에서 19분 정도로 늦춰졌습니다. 비트코인은 이를 다시 10분으로 맞추기 위해 최근 자동적으로 난이도를 조정했고 적은 경쟁자와 난이도 하락은 채굴업자의 수익을 상당 정도 개선하게 될 전망입니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분석가 플랜비는 “이달 들어 비트코인의 최악의 상황은 월 28,000달러에 마감하는 것”이라며, “비트코인이 여전히 28만 8,000달러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 강세장이 꺼지지 않고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비트코인 시세를 긍정적으로 내다본 이들은 또 있습니다. 미국 직장인 만여 명을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이상 갈 것'이라는 응답은 과반수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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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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