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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운동회'

    • 조아라 기자
    • |
    • 입력 2018-07-23 13:16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1일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과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했다. 

광명시가 주최하고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병오)이 주관한 한마음 운동회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조미수 시의장, 시의원, 관내 유관단체,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운동회는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는 큰 공 넘기기, 사람찾기 달리기, 공 이고 달리기 행사가 펼쳐졌고 2부에서는 2인 3각 경기, 줄다리기, 우리는 하나, 계주 달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들 모두 한마음이 돼 운동회를 즐겼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리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의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광명시에는 북한이탈주민 376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적 참여유도를 위한 '북한이탈주민 종합지원 프로그램', '공공일자리 지원 사업', '문화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북한이탈 주민 정착에 예산 1억9천516만4천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에서 경기도내에서 모범적인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끝) 

출처 : 광명시청 보도자료 

조아라 기자 | 조아라@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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