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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CC 블록체인 단신뉴스] 7월 1일 목요일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1-07-01 14:15
    • |
    • 수정 2021-07-01 14:15
 7월 1일 블록체인 단신뉴스 ⓒTVCC 



✔ 베이징 지하철, 디지털 위안화 앱 통한 승차권 구매 지원

30일부터 중국 베이징 지하철에서 디지털 위안화 앱 스캔을 통한 승차권 구매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해당 서비스는 베이징 지하철 노선 24개와 교외열차 노선 4개에 전면 도입됩니다. 앞서 29일 쑤저우에서 중국 최초로 지하철 5호선에 디지털 위안화를 통한 승차권 구매를 시행한 바 있습니다.

✔ WWW 소스코드 NFT 입찰가 300만 달러.. 내일 새벽 경매 종료

소더비에서 현재 진행 중인 오리지널 월드와이드웹 파일(디지털 서명 소스코드 문서) NFT 입찰가가 300만 달러까지 제시됐습니다. 시작가는 1000달러였습니다. 경매는 한국시간으로 내일 새벽 3시 1분 종료될 예정입니다. 앞서 코인니스는 월드와이드웹을 발명한 영국의 과학기술자 팀 버너스-리(Timothy John Berners-Lee)가 WWW 소스코드 NFT를 소더비 경매에 부친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낙찰자는 애니메이션 시각화된 코드, 팀 버너스-리의 편지, 전체 코드의 디지털 포스터를 받게 된다. 경매금은 기부에 쓰일 예정입니다.

✔ 美 결제기기 생산업체 NCR, 현지 은행들과 BTC 구매 서비스 제공

미국 내 650개 은행이 약 2,400만 명으로 추산되는 고객들에게 비트코인 구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미국 결제 기기 생산업체 NCR은 최근 스톤릿지 애셋 매니지먼트(Stone Ridge Asset Management)의 자회사인 NYDIG와 협약을 체결하고, 노스캐롤라이나 소재 퍼스트시티즌 은행을 비롯한 현지 은행에서 모바일 앱을 통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NCR의 디지털 뱅킹 부문 더글라스 브라운 사장은 "암호화폐와 전략적 애플리케이션의 장점을 굳게 믿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싱가포르 중앙은행 총재 "암호화폐 발전 방해하지 않을 것"

싱가포르 중앙은행 겸 금융당국인 싱가포르통화청(MAS)의 라비 메논(Ravi Menon) 총재가 연례 보고를 통해 "암호화폐 산업 참여자들이 '사회적 혹은 경제적 이득'을 불러올 수 있는 암호화 기술 활용 사례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싱가포르 당국은 이러한 발전 추세를 방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경험이 부족한 개인투자자들은 암호화폐 투자를 지양해야 한다"면서 "다만 싱가포르 당국은 혁신을 저해하지 않을 것이며, 암호화폐 규제에 있어 싱가포르 당국은 '보초'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판단된다"고 강조했습니다.

✔ 바이낸스 "영국 파운드화 출금 서비스 재개"

바이낸스가 "영국 파운드화 출금 서비스를 재개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낸스는 이날 "사용자는 체크카드 및 신용카드를 통해 바이낸스에서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영국 금융당국(FCA)은 바이낸스 영국 법인에 "바이낸스는 영국 내 영업을 위한 어떠한 허가도 받지 못했다"며 경고를 보내고, 영국 내 거래소 사업 영업을 금지시킨 바 있습니다. 또 바이낸스 투자자들의 영국 내 계좌를 사실상 동결시켜 현금 인출을 막는 조치를 취한 바 있습니다.

✔ 美 하원의원 "암호화폐 막아야...복권보다 못해"

미 하원 금융 서비스 위원회 청문회에서 브래드 셔먼 의원이 "암호화폐의 변동성이 상당히 크다"면서 "일부는 이를 통해 부자가 될 수 있겠지만, 대다수는 큰 손실을 입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암호화폐 투자는 복권을 사는 것보다 못하다. 암호화폐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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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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