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박물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박물관으로 답사를 떠나요!'를 운영한다.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안성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조사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8월 7일에서 8월 10일까지 총 4일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매일 2시간씩 안성맞춤박물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물관으로 답사를 떠나요!'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안성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안성을 소개하는 자료를 직접 만들어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초등학교 사회 교과과정과 연계해 조사 계획서를 작성하고 자료를 수집하는 방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1일차(8월 7일)에는 '안성을 어떻게 소개할까요?'를 주제로 ▲안성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이야기하기 ▲안성을 어떻게 소개할지 계획하기 ▲안성의 옛집 모형 만들기를 진행한다.
2일차(8월 8일)와 3일차((8월 9일)에는 '박물관으로 답사를 떠나요'를 주제로 ▲안성맞춤유기에 대해 알아보기 ▲안성맞춤유기 소개 포스터 만들기 ▲안성의 역사, 문화유산, 인물 알아보기 ▲면담과 참고도서를 통해 안성의 역사·문화 공부하기 등 안성의 역사 ·문화유산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4일차(8월 10일)에는 '내 고장 안성에는!'을 주제로 ▲안성맞춤 스티커 만들기 ▲나만의 안성 소개 자료 만들기를 진행하며 내가 만든 안성 소개 자료를 발표하는 것으로 교육을 마무리하게 된다.
'박물관으로 답사를 떠나요!' 프로그램은 안성맞춤유기와 안성의 역사 및 향토문화를 소개하고 있는 안성맞춤박물관의 상설 전시 콘텐츠를 바탕으로 ▲안성의 옛집 모형 만들기 ▲안성맞춤유기 소개 포스터 만들기 ▲나만의 안성 소개 자료 만들기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어 참가하는 어린이들이 안성의 역사·문화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조사 방법론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학예 인력의 교육 진행으로 어린이들이 조사 계획서 작성과 자료 수집 방법 등 지역 조사 방법론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신청은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30명 접수 시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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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안성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