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이 국내 전통 은행 최초로 암호화폐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28일 SC제일은행은 오는 7월 8일과 22일에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을 주제로 웰쓰케어(Wealth Care) 웹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보경 SC제일은행 투자전략상품부 차장과 한중섭 한화자산운용 디지털자산팀 팀장이 함께 진행을 맡는다. 세미나는 카카오톡 '웰쓰케어' 채널의 사전 설문 코너에 참여자들이 남긴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SC제일은행은 7월 8일에는 암호화폐와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의 개념을 설명할 예정이며 22일에는 투자자산으로서의 암호화폐와 관련해 이야기할 예정으로 고객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와 관련해 SC제일은행은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를 권유하거나 관련 상품을 소개하려는 자리는 결코 아니라며 "최근 암호화폐 열풍과 무분별한 정보에 휩쓸려 묻지마 투자에 나선 고객들이 크고 작은 손실을 겪음에 따라 이들에게 보다 객관적이고 정제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세미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SC제일은행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뱅킹 앱의 웰쓰케어 라운지에서 1부/2부 세미나 당일 오후 5시까지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콜린 치앙 SC제일은행 자산관리부문장(전무)은 “전 세계적으로 투자의 기본과 상식을 벗어난 암호화폐 시장 과열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이 큰 혼란과 손실을 경험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자산관리 명가인 SC제일은행에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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