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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추가 하락 불안 여전 ... 장기 관점은 여전히 낙관적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1-06-24 15:08
    • |
    • 수정 2021-06-24 15:08
 비트코인 추가 하락 불안 여전 ... 장기 관점은 여전히 낙관적 ⓒTVCC 



뉴욕증시는 지표가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온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월가의 전문가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디스인플레이션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금과 비트코인 가격의 흐름을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하루 동안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3만 달러 선을 회복했습니다. 전날 장중 한때 3만 달러 밑으로 떨어진 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폭을 만회했지만 중국의 규제 강도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추가 하락에 대한 불안은 여전한 상태입니다. 실제 스큐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가격이 향후 며칠 동안 급격히 회복되지 않으면 현재 분기의 하락이 2014년 이후 두 번째로 최악의 분기가 됩니다.

암호화폐 분석가 티모시 피터슨는 "비트코인 멤풀이 2020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클리어 됐으며, 이는 비트코인 수요가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습니다. 멤풀은 트랜잭션이 블록체인에 추가되기 전 대기 상태로 있는 공간으로, 비트코인 수요를 나타내는 중요 지표 중 하나인데요. 멤풀이 클리어 됐다는 것은 비트코인 수요가 바닥으로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비트코인 가격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다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또 다른 업계 전문가 라케쉬 우패드히에는 "현재 시장이 바닥인지는 알 수 없지만 패닉 매도 중에도 지지선이 강력히 유지되면 매수 기회로 볼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수의 업계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현재 상승 기반을 닦는 중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여전히 강세 국면이며, 거시적인 전망은 여전히 밝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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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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