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이 출시될 전망이다.

지난 21일 삼성게임즈가 ‘에브리게임(EGAME)’이라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브리게임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콘텐츠, 이용자, 개발자, 협력사 등 이용자에게 신뢰성과 안정성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기존 게임 이용 환경과 최대한 동일한 환경을 제공해 편의성을 기반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에브리게임은 ERC-20 기반의 EGAME 코인을 결제 암호화폐로 사용하며, 사용자들은 이를 플랫폼 내 EGM(EVERY GAME Money)로 전환해 에브리게임 내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에브리게임은 이용자에게 중요한 수수료 문제 해결과 원만한 게임 실행 보장을 위해 글로벌 상위 블록체인 기술 업체와 협력을 논의 중이다. 수수료 절감을 위해 EGAME 코인을 다른 블록체인 기반으로 변경하는 것도 논의 중이다.

현재 에브리게임은 베타버전으로 게임 2종을 결제 테스트하고 있다. 블록체인 독점 판권 게임 10종이 계약되어 있어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에브리게임은 거시경제학의 지급준비금 제도와 같은 뱅킹 시스템을 적용해 암호화폐 발행량의 15%를 배분해 최대한 안정적인 흐름을 보장할 예정이다. 주요 국가에서 지급 준비율은 미국 0%, 일본 0.8%, 한국 7%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에브리게임은 모든 데이터에 대해 삼성 SDS 넥스레저 유니버설(SAMSUNG SDS Nexledger Universal) 기술과 넥스레저 엘셀러러레이터Nexledger Accelerator) 기술이 적용된 하이퍼렛저를 이용해 블록체인화할 계획이다.

에브리게임 관계자는 “추후 완성될 시스템은 결제, 예치, 광고, 정산, 운영 관리, 아이템 거래, 커뮤니티”라며 “콘텐츠 공급자와 이용자의 편의와 재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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