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예고에 증시와 국채시장은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지만 원자재 시장이 무너졌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역시 하락을 면치 못했습니다.

영국 중앙은행 핀테크 부문 총괄인 톰 머튼이 "CBDC 기반 기술의 거래 효율이 비트코인보다 수만 배 이상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의 성능적인 단점과 에너지 비효율성을 감안할 때 CBDC에 도입하게 될 기술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는데요. 또한 "영란은행의 CBDC는 영국이 넷-제로 경제로 전환하는 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에너지 효율은 CBDC 설계의 핵심적인 고려 사항이 됨과 동시에 중앙은행이 금융 시스템의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는 데이터과 분석 기술을 갖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나스닥 상장사인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회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의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의 외부 위협은 비트코인과 관련된 이슈가 아니다"라며, "진짜 위협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비트코인을 둘러싼 회의론과 상관없이 비트코인을 지지해 온 업계 리더인 마이클 세일러는 "위원회의 제1 목표는 사람들이 비트코인 채굴의 장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공유, 협력, 그리고 정보의 공간을 만드는 게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마이클 세일러 CEO는 앞서 비트코인 채굴로 인한 에너지 소비 문제가 부각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한 북미지역 채굴자 간 소통 플랫폼인 비트코인 채굴 위원회를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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